LH는 건설현장 간 소통을 강화해 업무의 비효율성을 낮추고 더욱 투명하게 현장을 관리하기 위해 토석공유시스템을 구축하고, ‘토석공유 플랫폼’을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LH가 추진 중인 신도시 및 공동주택건설 등의 현장에서 흙이 남거나 부족한 경우, 인근 사업현장의 토석 현황을 알 수 없어 원거리의 현장에서 토사를 받아오거나 제공하는 등 업무의 비효율이 발생하고 사업일정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현장 간 토석 운반 작업 시, 작업량을 수기로 작성해 송장을 전달하거나, 운반 차량이 운행 경로를 이탈하는 등 작업 관리의 시스템화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LH는 각 사업현장의 토석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토석공유 플랫폼’과 토석 운반 과정 전반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토석운반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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