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치즈팩토리 정읍 식품특화농공단지 신설 투자"

총 72억 규모 투자, 30명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기대’

김궁 기자

2021-12-10 17:27:05

㈜치즈팩토리가 정읍시 식품특화농공단지에 신설 투자를 쳬결했다. (사진제공 = 정읍시)
㈜치즈팩토리가 정읍시 식품특화농공단지에 신설 투자를 쳬결했다.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정읍시는 10일 치즈 등 유가공 생산 전문기업인 치즈팩토리가 정읍시 소성 식품특화농공단지에 둥지를 튼다고 밝혔다.

정읍시와 치즈팩토리는 이날 정읍시청에서 총 7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전라북도 양선화 투자금융과장, 치즈팩토리 윤현철 대표를 비롯한 회사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치즈팩토리는 식품특화농공단지 내 11,336(3,429) 부지에 72억을 투자해 공장 신설과 함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회사 운영에 따른 3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올해 토지에 대한 분양을 완료하고 20225월까지 공장 신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6월부터는 치즈 등 유가공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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