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겨울철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망자 최다…"차량 환기" 당부

김수아 기자

2021-12-10 12:17:46

한국도로공사, 겨울철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망자 최다…"차량 환기" 당부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간 최근 1개월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16명 발생했으며, 이 중 10명이 졸음운전으로 추정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의 최근 3년간 고속도로 사망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겨울은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평균 79%로 높은 기간이며 특히 12월은 81%로 연중 가장 높다.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서 운전자는 히터사용을 줄이고 주기적으로 차량 안을 환기시켜 졸음을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여야 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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