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취약계층 110가구 대상 난방텐트 보급 시작

외풍 차단·난방비 절감 효과 … 읍면동 지사협 설치 보급

김궁 기자

2021-12-09 17:54:52

나주시가 작년에 이어 겨울철 난방 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 110가구에 난방텐트를 보급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텐트 설치 모습 (사진제공 = 나주시)
나주시가 작년에 이어 겨울철 난방 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 110가구에 난방텐트를 보급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텐트 설치 모습 (사진제공 = 나주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9일 읍·면·동과 사례관리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 취약계층 110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난방텐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난방텐트는 집 내부에 설치하는 텐트형 난방용품으로 겨울철 흔히 사용하는 전기장판에 비해 보온효과가 뛰어나고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전기장판은 방바닥 온도가 급상승에 따른 위, 아래 온도차로 호흡기에 무리를 줄 수 있지만 난방텐트는 외풍을 차단하면서 내부 온도를 4~8도 정도 따뜻하게 데워주기 때문에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