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국도비 예산 3,245억원 확보…"성장 동력 청신호"

내년 3,245억원 확보, 주요현안사업 추진 탄력

김궁 기자

2021-12-09 17:50:54

해남군신청사 (사진제공 = 해남군)
해남군신청사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내년 국도비 예산 3,245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장기 성장 동력 마련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일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해남군은 주요현안사업의 국도비 예산 3,245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민선 7기 출범당시 2017년에 비해 1,400여원 가까이 증가하면서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활력있는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하수처리시설 설치, 오시아노 리조트 호텔 건립 등 지역 숙원사업과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보성~임성리 철도(남해안철도), 신안 압해~화원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 등 대형 SOC사업도 예산 반영돼 순조롭게 순항중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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