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열수송망 통합 공간정보시스템 ‘한난맵’ 정식 운영

김수아 기자

2021-12-09 11:18:04

한난맵 체계도 및 운영 사진./ 사진 제공 = 한국지역난방공사
한난맵 체계도 및 운영 사진./ 사진 제공 = 한국지역난방공사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한 열수송망 통합 공간정보시스템 ‘한난맵’의 고도화 작업을 완료해, 9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난맵’은 전국 4,600km에 이르는 한난 열수송시설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축했으며, 1만 4천 개 이상의 밸브 및 7천여 개의 지역난방 사용자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열수송망 통합 공간정보시스템으로 지난해 10월 운영을 최초 개시했다.

이후 열수송시설의 안정적인 성능 유지 체계 확립을 위해 열수송시설 점검업무에 대한 보완개발 작업을 추진해 지난해 12월부터 고도화 사업에 착수했다.

그 결과 한난은 열수송시설 현장 근무자들이 시설물 유무, 속성정보 등을 모바일을 통해 신속히 파악해 점검결과 및 발견된 이상징후를 시스템에 즉시 입력할 수 있는 '모바일 한난맵'을 개발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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