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관내 17개소 1,027억원 투입 마을 하수시설 정비

김궁 기자

2021-12-08 18:35:09

해남군신청사 (사진제공 = 해남군)
해남군신청사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내년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등에 국비 627억원 등 1,02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내년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을 비롯해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과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17개소에 대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깨끗한 하수처리시설 확대를 통한 생활불편 및 주거환경을 개선은 민선7기 공약사업인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역점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이 탄력을 받으면서 깨끗한 하수처리시설 확대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번 대규모 사업비 확보는 명현관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연초부터 환경부와 기획재정부 등의 관계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국비 지원을 건의한 결과로, 이번 정기국회 개원 전에도 관련 국회의원을 차례로 방문, 농어촌 지역 열악한 하수도 보급율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발로뛴 성과로 이어졌다.

명현관 군수는 농어촌 마을하수도와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계획된 기간내에 완료하여 사업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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