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성료…"지원 아동가구 93% 만족"

김수아 기자

2021-12-06 13:46:46

사진 제공 = 경기도
사진 제공 = 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아동가구의 도배‧장판을 교체하거나 해충과 곰팡이 소독·방역을 지원하는 내용의 ‘아동 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를 올해 시범 실시한 결과, 지원가구의 93%가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10월 말부터 수원, 고양, 부천, 시흥 내 아동이 있으면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22가구를 대상으로 곰팡이‧해충 제거, 도배·장판 교체, 수납·정리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냉·난방기, 책상 등을 제공했다.

이에 사업 사후 조사에서 지원가구 22가구 중 93%(‘매우 만족’ 74%, ‘만족’ 19%)가 이번 시범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보통’은 7%, ‘불만’은 전혀 없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도배·장판’과 ‘물품지원’에 대해 모두 만족한 가운데 ‘물품지원’은 ‘매우 만족’ 89%, ‘만족’ 11%, ‘도배·장판’은 ‘매우 만족’ 82%, ‘만족’ 18%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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