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경동맥 협착환자 한해 평균 12.7% 늘어나"

김수아 기자

2021-12-06 13:00:00

사진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진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경동맥의 폐쇄 및 협착’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진료인원은 2016년 6만 2천 명에서 2020년 10만 명으로 3만 8천 명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2.7%로 나타났다.

경동맥 협착은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도 증가하는 질환이며 흡연이 큰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흡연율이 높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경동맥 협착 유병률이 더 높다.

인구 10만 명당 ‘경동맥의 폐쇄 및 협착’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대가 890.5명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은 70대가 1,201.7명으로 가장 많고, 80대 이상이 1,109.8명, 60대 642.0명 순이며, 여성은 70대가 631.8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437.6명, 80대 이상이 408.1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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