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스페인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 시상식 참여…'신안 퍼플섬' 등 선정

김수아 기자

2021-12-03 10:29:55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시상식 현장사진./ 사진 제공 = 한국관광공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시상식 현장사진./ 사진 제공 =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개최된 ‘제1회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 (UNWTO The Best Tourism Villages Pilot Initiative)’시상식에서 신안 ‘퍼플섬’,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이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농․임․어․축산업 기반의 인구수 1만5천명 미만 마을이며, 세계관광기구 자문위원회에서는 마을의 문화․자연자원, 관광잠재성,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 지역주민 중심의 관광거버넌스 등 9가지 평가 분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32개국의 44개‘최우수 관광마을’ 마을을 선정했다.

공모전에는 한 국가 당 최대 3개 마을까지 신청 가능해 전 세계 75개국 총 174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선정된 최우수 관광마을엔 인증서(라벨)가 부여되고 우수 사례 전파를 위한 네트워크 활동도 지원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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