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청년농 농지 임대 공급' 확대…"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제도개선"

김수아 기자

2021-11-26 10:58:29

사진 제공 = 한국농어촌공사
사진 제공 = 한국농어촌공사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청년농 농지 임대 공급물량을 추가 확보를 위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대상을 확대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은 공사가 감정평가 가격으로 농지를 매입해 청년농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신규 농업인의 농업정착에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 농지가 꼽히는 점을 감안해, 공사는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함께 사업비를 증액하여 청년농 등이 선호하는 농지를 공급하는데 주력해 왔다.

공사는 제도개선을 위해 그동안 도시지역 중 녹지지역의 농지를 매입대상에 포함하고, 농업인 소유의 농지 매입에서 8년 자경 후 이농한 자 및 상속인의 농지까지 매입대상을 확대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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