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외화 변동금리부채권 발행…"선박신조 사업 재원 마련"

김수아 기자

2021-11-26 10:43:39

캠코, 외화 변동금리부채권 발행…"선박신조 사업 재원 마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직무대행 신흥식)는 1.23억 달러(USD) 규모(약 1,450억원)의 외화 변동금리부채권(FRN)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은 캠코가 처음으로 발행한 외화 FRN으로, 정부의 ‘기업자산 매각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해운선사의 ‘초대형 유조선 신조 지원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캠코는 선박금융이 가진 대외 신뢰도를 바탕으로 주간사인 산업은행 홍콩법인(KDB Asia Ltd)을 통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과 낮은 가산금리로 2차에 걸쳐 외화자금을 조달했다.

조달된 외화자금은 30만톤급 초대형유조선 2척을 건조하기 위한 비용으로 쓰인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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