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나주 '추황배' 홍보 나섰다

박정배 기자

2021-11-25 20:31:24

사진=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진=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빅데이터뉴스 박정배 기자]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나주 '추황배' 홍보에 직접 나선다.

25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설‧추석 명절의 대표 명품 과일인 나주 특산물인 ‘추황배’가 강력한 황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성분이 다량 함유돼있어 해외 판로 확대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배는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다 경사지 사질토 등 건조하기 쉬운 곳에서 재배해야 하는데 전남 나주는 연 강수량 1,563㎜, 생육기인 7∼9월의 강수량이 670㎜의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나주배 중 추황배(Chuhwangbae)는 농촌진흥청 배연구소가 1985년 육성한 국산 품종으로 1,400여 농가가 회원으로 구성된 (사)나주시농어업회의소의 주력 생산 품종으로 특히 과즙이 많고 당도가 13~14브릭스(Brix)로 높아 당과 산의 조화로운 식미로 국내외에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는게 공사측 설명이다.

김춘진 사장은 "나주는 전국 배 최대 주산지여서 앞으로 해외에도 더욱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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