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계층 238가구와 관내 경로당 14개소에 전달됐다.
김치를 전달 받은 윤씨(남, 89) 어르신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김치가 기다려 진다“며 ”혼자 지내다 보니 특별한 반찬을 맛보기가 힘든데 갓 지은 쌀 밥에 김장김치 한 줄기 얹어 먹으면 맛이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의면여성단체협의회 이정희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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