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겨울철 도선 특별 안전관리 강화 대책 추진

김궁 기자

2021-11-24 19:06:58

완도해경이 겨울철 도선 특별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사진제공 = 완도해양경찰서)
완도해경이 겨울철 도선 특별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사진제공 = 완도해양경찰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다중이용 선박인 도선에 대해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해양사고와 기온하강에 의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1231일까지 40여일간 겨울철 도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기상악화와 기온 저하 등에 따른 계절적 위험요인과 운항자의 부주의·정비불량 등의 인적 요인을 사전 점검하며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현장 순찰계도 등 운항질서 확립과 선제적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선(6)과 선착장(15개소) 등에 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 겨울철 화기취급 및 난방기구 관련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지적사항 개선조치와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도선 이용 승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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