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공임대주택 '보호종료아동'에 우선 배정

김수아 기자

2021-11-21 09:46:26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공임대주택 '보호종료아동'에 우선 배정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임대주택 공급물량 중 약 100호를 만 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 등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에 우선 배정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도가 보호종료아동에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한정한 보호종료아동 주거안정지원사업 시행자에 지방공사를 추가하는 내용의 ‘소년소녀가정 등 전세주택 지원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공포했다.

이번 개정안은 보호종료아동에게 공공임대주택 물량 공급이 필요하다는 도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한 것으로 지침 개정에 따라 도는 최근 GH와 보호종료아동 공급물량 배정 협의를 마쳤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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