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말초혈관 질환' 연평균 2.2% 증가 추세

김수아 기자

2021-11-18 19:09:32

국민건강보험공단, '말초혈관 질환' 연평균 2.2% 증가 추세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8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말초혈관(I73)“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16년 21만 8천 명에서 2020년 23만 7천 명으로 2만 명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2.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6년 8만 6천 명에서 2020년 9만 6천 명으로 12.1%(1만 명)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6년 13만 2천 명에서 2020년 14만 1천 명으로 7.1%(9천 명) 증가하였다.

2020년 기준 ‘말초혈관’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23만 7천 명) 중 60대가 27.8%(6만 6천 명)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24.3%(5만 8천 명), 50대가 19.2%(4만 5천 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60대 28.3%, 70대 26.3%, 50대 18.0%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는 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27.5%로 가장 높았고, 70대 및 50대 각각 23.0%, 20.0%를 차지하였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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