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관내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신용보증 경영자금 이자 지원"

김정훈 기자

2021-11-17 16:58:44

영광군청 전경/사진=영광군
영광군청 전경/사진=영광군
[영광=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16일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이자와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영광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전남 신용보증재단 을 통해 정책자금을 융자하고 2019년도 대비 2020년도 매출액이 2020년 기 신청자의 이자 지원은 추가 신청없이 최초 이자 납입 월로부터 12개월 간 지원된다.또한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은 신용보증재단에 납부한 보증수수료 0.8% 1년 수수료 산출 액을 초과하는 부분으로 전라남도에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이며 대출 실행 금융기관에서 해당 자금의 대출 액을 확인한 신청서를 이자 납입 내역서와 함께 군청 경제에너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자 지원 융자 한도는 5000만 원으로 업체 당 최대 75만 원의 지원을 받으며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이후 전남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용한 신규 대출 실행자 중 사업장이 영광군에 소재한 소상공인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경영안정자금 이자지원과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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