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기상악화 등 대비 도서지역 수능수험생 수송지원 나선다

김정훈 기자

2021-11-16 10:10:31

목포해경, 기상악화 등 도서지역 수능수험생 수송 지원 대책 마련
목포해경, 기상악화 등 도서지역 수능수험생 수송 지원 대책 마련
[목포=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도서지역 수험생의 안전한 수송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16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대입 수능시험 응시 차 목포(육지)로 이동하는 신안·진도지역 고등학교 수험생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특별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해경은 수능시험 예비소집일과 시험당일 기상악화로 여객선이 운항하지 못하거나 코로나19 격리 대상 수험생 발생 시 안전한 수송을 위해 경비함정을 투입해 수험생들을 직접 수송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 기상악화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도서지역 수험생들의 원활한 육지 시험장 도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