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5년간 11월 안개 교통사고 최다…'주의 요망'

김수아 기자

2021-11-16 09:41:45

사진 = 도로교통공단 제공
사진 = 도로교통공단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갑작스러운 기온변화와 급격한 일교차로 인해 안개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11월에는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이 최근 5년간(2016~2020년) 월별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안개 낀 날 교통사고는 총 1,187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총 105명의 사망자와 2,05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안개 시 교통사고는 초겨울인 11월에 총 25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월(189건), 12월(165건) 순으로 사고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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