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해상 부유식 액화설비' 건조 마무리…LNG 수출 박차

김수아 기자

2021-11-15 20:09:30

사진 = 한국가스공사 제공
사진 = 한국가스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모잠비크 Area4 광구의 최초 상업화 프로젝트인 ‘코랄 사우스(Coral South)’ 사업에 투입될 ‘해상 부유식 액화설비(FLNG)’ 건조를 마무리하고 출항 준비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공사 기간을 준수하며 건조를 마친 FLNG는 내년 1월 모잠비크 현장으로 이동해 해상 시운전을 마치고 10월부터 LNG를 수출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2007년 모잠비크 Area 4 광구 지분 참여를 통해 금세기 최대 규모(원시부존량 기준 85Tcf)의 천연가스를 발견하고 2017년 Coral South FLNG에 최종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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