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양동 하수관 숙원사업 초 읽기...주민들 "환영"

하수처리시설 처리효율 향상으로 방류수역 수질 보호

김정훈 기자

2021-11-15 11:43:10

목포시 대양동 하수관  숙원사업 초 읽기...주민들 "환영"
[목포=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목포시의회 김양규 의원이 지역구 김원이 국회의원과 함께 논의해 목포시 재정부담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목포시는 현재 미처리 방류중인 대양동 근화 하이팰리스에서 발생되는 하수를 대양오수중계펌장으로 이송해 북항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차리 할 수 있도록 하는 하천 수질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 공중 보건 향상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90억 원(국비70%,시비30%) 사업비를 투입 대양동 일대 10.4 km를 신설 정비하고 개인배수 설비 485가구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2026년 준공이 목표다.

현재 실시 설계용역을 추진중이며 수질.토양 오염문제와 하수도 악취 등의 해결을 위해 기존 합류식 관로를 개별 오수로 신설.처리할 수 있도록 분류식화 계획이다.

대양처리분구 하수도 분류식화 사업 계획
대양처리분구 하수도 분류식화 사업 계획

이번 사업을 통해 오수관로와 우수관로를 분리하는 분류식 하수관로를 설치,오수는 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하고 우수는 하천 방류로 흐르게 한다는 계획이다.

마을주민들은 하천 및 배수로에서 발생하던 악취와 해충으로부터 피해를 덜 입게 될거라고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편 시는 하당처리분구 일원에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시행해 공공하수도의 관리상태,노후도,보수 대상지 등을 진단한다.

하수관로 기술진단 용역은 올해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하수관로 89km와 관로 추가 조사 40km에 대해 4억 9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 체결했으며 시는 2022년 하수도 정비 착수 환경부 신규사업 공모에 지원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호율 개선과 시민 민원 최소화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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