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유자 올 2400톤 수확 예상…수매 시작

김정훈 기자

2021-11-12 18:04:16

완도 고금면 유자 수확 모습/사진=완도군청
완도 고금면 유자 수확 모습/사진=완도군청
[완도=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12일 완도군에 따르면 고금면의 유자 재배 면적은 197ha로 약 2400t의 수확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매를 시작했다.

올해는 1월 이상 한파로 유자나무가 동해를 입어 지난해 보다 수확량이 다소 떨어졌으나 착과량이 좋아 수확량은 크게 줄지 않을 전망이다.

완도군에 따르면 황금빛 완도 유자는 오염되지 않은 토양과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환경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과피가 두꺼우면서도 맛이 뛰어난데다 레몬보다 비타민C가 3배 더 들어 있으며,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 역시 다량 함유하고 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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