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수능 특별 방역’ 선별진료소 연장 운영

수능 전날인 17일 밤 10시까지 PCR검사 연장실시

김정훈 기자

2021-11-12 17:00:08

영광군청 전경/사진=영광군청
영광군청 전경/사진=영광군청
[영광=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영광군은 12일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수능 특별 방역'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시험 전날인 17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후 10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이는 수능 하루 전 수험생에 대해 안정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역학조사 결과를 신속하게 확보해 수험생을 보호하고 지역사회로의 감염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검사대상자는 수능 응시생 및 감독관으로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 방문 시 즉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감염병을 차단하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수능시험장 2개소에 대한 특별 방역소독 및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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