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농특산물 매출액, 남도장터 전남 22개 시군 중 1위 달성

김정훈 기자

2021-11-11 15:11:21

무안 농특산물 매출액, 남도장터 전남 22개 시군 중 1위 달성
[무안=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무안군이 올해 무안 농특산물 온라인 매출액이 10월 말 기준 33억 원으로 남도장터를 이용하는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

11일 무안군에 따르면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잘 활용해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현재 남도장터에는 (유)자연식품 등 무안 관내 98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주 판매품목으로는 무안을 대표하는 양파, 양파즙, 고구마, 마늘, 무안돌김 등이 있으며, 매출액 비중은 가공식품(76.3%), 농산물(16.7%), 축산물(6.7%), 수산물(0.3%) 순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무안군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비대면 유통채널인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해 남도장터 무안군 기획전 등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해옴과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 6월 군포시 등 자매결연도시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양파 사주기 운동을 실시해 1000박스 이상 판매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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