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선 의원은 청소년미래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재단이 기관평가와 기관장 평가에서 4.23점과 3.04점이 각각 하락한 것을 볼때 존재의 이유가 없다”면서 “원장은 추진방향을 제대로 잡아 책임운영을 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조직 내 임기제가 많은 것은 직원들이 소신껏 일하는데 있어서 걸림돌”이라고 지적하고 “직원들이 승진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꾸는 등 신명나는 일자리가 되도록 사내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현재 청소년미래재단 원장은 조직장악, 업무파악, 운영철학이 안보여 자질이 의심스럽다”면서 “청소년미래재단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미래 우리 전남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기관이 되도록 상급기관인 전남도에서도 설립 취지에 적절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향후 발전방향 등을 큰 틀에서 다시 짜 새롭게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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