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비대면으로 베트남과 87억원 수출 상담"

박정배 기자

2021-11-09 16:26:24

베트남 K-Food Fair/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베트남 K-Food Fair/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빅데이터뉴스 박정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한 베트남 K-Food Fair 수출상담회를 열어 총 212건, 735만 달러(약 87억원)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현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화상 상담회 형태로 진행됐으나,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에 걸쳐 국내 수출업체 41개사와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등의 바이어 40명이 참여하여 열띤 상담을 이어간 바 있다.

특히, 딸기와 도라지 가공품 등 2건은 국내 수출업체와 바이어 간 MOU가 성사돼 코로나 이후 수출 확대에 애로를 겪고 있던 업체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상담은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사는 사전에 수입바이어의 관심 품목을 조사하고 샘플을 보내 상담을 진행하는 등 오프라인 상담회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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