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상화·보증·투자매칭까지…캠코×기술보증기금, 中企 재기 업무협약

김수아 기자

2021-11-09 10:15:06

캠코와 기술보증기금 간 중소기업 재기지원 업무협약 체결 장면. 사진=캠코
캠코와 기술보증기금 간 중소기업 재기지원 업무협약 체결 장면. 사진=캠코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캠코와 기술보증기금이 손을 잡고 중소기업의 기업경영정상화는 물론 재기지원보증, 투자 매칭까지 지원한다.

9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직무대행 신흥식)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재기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연계해 시너지 효과는 물론 성공적인 기업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골자는 지원 대상을 상호 추천하고, 캠코 회생기업 지원금융(DIP)·동산금융과 기술보증기금 재기지원 보증·컨설팅 등 연계 지원, 구조혁신지원을 위한 자본시장 투자자 매칭 등이다.

DIP(Debtor In Possession) 금융은 회생기업의 기존 경영인을 유지한 채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 제도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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