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소외계층 거주지 방문 등 의료서비스…8일 고려대의료원과 업무협약

심준보 기자

2021-11-09 09:36:09

현대자동차와 고려대학교의료원 간 미래형 모빌리티 의료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 장면.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와 고려대학교의료원 간 미래형 모빌리티 의료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 장면. 사진=현대자동차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현대자동차와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손잡고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의료 소외계층에게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형 SUV와 대형버스로 거동불편자의 거주지와 요양원을 방문하고 진료를 하는 방식이다.

9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8일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과 미래형 모빌리티 의료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오는 2023년 4월까지 노령, 질병, 부상, 출산 등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취약계층에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문 진료 서비스를 연구 및 시범 운영한다.

현대차는 소형 SUV와 대형버스를 지원하고,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이 차량을 통해 요양원과 거동불편자의 거주지 등을 방문 및 진료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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