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음료 라벨떼기 '1분(일단분리)' 캠페인…4일 도로공사-제주개발공사 업무협약

김수아 기자

2021-11-05 09:39:48

한국도로공사와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들이 '1분(일단분리) 캠페인' 공동추진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와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들이 '1분(일단분리) 캠페인' 공동추진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제주개발공사가 전 국민 페트음료 라벨떼기 생활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5일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에 따르면, 지난 4일 제주특별자티도개발공사 사무연구동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1분(일단분리) 캠페인'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분(일단분리) 캠페인'은 고객이 휴게소 편의점에서 페트음료를 구입 후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바로 비닐라벨을 분리해 버리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양 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50여 곳 편의점에 안전 라벨제거기가 부착된 라벨모으기함을 제작·설치하고 수거한 비닐라벨을 어린이 교통안전 반사체 등으로 새활용*해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캠페인 참여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