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중기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 성과…532만 달러 수출"

김수아 기자

2021-11-02 15:03:45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일 경기도주식회사는 우수 중소기업들의 중국, 베트남 등 시장 진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 중인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이 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중국 연변에 30개, 베트남 하노이에 20개 오프라임 점포에 '숍인숍' 형태의 경기도 브랜드관을 구축하고 연변 숍인숍에 52개사·123개 제품을, 하노이 숍인숍에 49개사·94개 제품을 전시 및 판매 중이며 또한 중국과 베트남 현지 온라인몰인 징동(JD)과 라자다(Lazada)에 등에 '경기도브랜드관'을 신설, 100여 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측은 "중국 대형 종합 쇼핑몰인 완다몰 연길완다광장에서 10일간 판촉전을 개최해 긍정적인 실매출을 기록했다"며 "이와 함께 연변과 하노이에 위치한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해 B2B, B2C 연계형 밀착 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들도 올해 3월부터 총 532만 달러 수출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석훈 대표는 "내년에는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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