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크리에이터들의 실험장…현대차-현대미술관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 3일 개막

장순영 기자

2021-11-02 10:52:51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 전시실 입구. 사진=국립현대미술관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 전시실 입구. 사진=국립현대미술관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MZ세대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진취적인 실험을 하는 장(場)을 마련한다.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현대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3일부터 내년 2월 6일가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올해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결과를 전시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를 연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장르와 주제 제한 없이 크리에이터들의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개방형 창작 플랫폼이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에서 해시태그(#)로 연결되는 무수히 많은 게시물처럼, 다양한 영역의 유망한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예측불가능하고 무한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의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전시를 또 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서 두 팀이 직접 뽑은 주제별 해시태그에 따라 관련 작품을 새로운 맥락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작가 노트 및 인터뷰, 작품 제작 모습을 통해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살펴볼 수도 있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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