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 이마트24 확대 적용

김수아 기자

2021-10-29 17:40:15

경기도,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 이마트24 확대 적용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는 29일 여성청소년에 기본생리용품 보편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에 기존 편의점 3곳에 이어 이마트24가 새로운 판매처로 오는 1일부터 추가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도내 14개 시‧군 만 11~18세 여성청소년에 월 1만1,500원, 6개월간 총 6만9,000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7월부터 접수를 받아 신청자에 대해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에 참여하는 14개 시‧군은 안산, 군포, 광주, 김포, 이천, 안성, 하남, 여주, 양평,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이다.

현재 지원금은 카드나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로 받아 편의점 3곳(CU, GS25, 세븐일레븐)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11월 1일부터는 이마트24까지 포함해 총 4곳의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편의점 중 지역화폐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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