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복합촉매 질소저감 수처리' 현대건설 기술공모 최우수상 수상

28일 2021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시상식

유경석 기자

2021-10-29 15:59:10

2021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포스터. 자료=현대건설
2021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포스터. 자료=현대건설
[빅데이터뉴스 유경석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복합촉매를 이용한 질소저감 수처리기술이 2021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복합촉매를 이용한 질소저감 수처리기술은 낮은 전압의 전기와 촉매를 통해 물 속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기존 미생물을 이용한 처리기술에 비해 처리공정이 단순화시킬 수 있어, 수중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약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세트이엔지의 열화학적 슬러지 가용화 기술 등 4개 기관이 우수 기술로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경희대학교의 건설 현장의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탄소 저장 시뮬레이터와 탄소 저장 건설기술 개발 등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28일 2021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총 15건 수상작에 대해 시상했다.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했다.

유경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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