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대산 LNG 열병합 발전소(290㎿)에 2026년부터 9년간 연 32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총 물량 기준 40만 톤)을 공급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시작으로 내포그린에너지, ㈜한주, CGN율촌전력㈜ 등 여러 발전소들과 연이어 공급계약을 맺으며 개별요금제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번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개별요금제 첫 계약 체결 이후 1년 만에 천연가스 공급물량 연 220만 톤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E&F는 최근 국제 천연가스 가격 상승 추세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 △안정적인 공급 능력, △장기간 경험으로 축적된 수급관리 노하우 등 가스공사만이 가진 강점을 높게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합의가 향후 대산 산업단지 내 여러 발전소들에 개별요금제 진입 유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