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생활 속 실천 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각자 시행하고 있는 환경 캠페인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 서구청과 SK인천석유화학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한 달여 동안 회사 임직원과 서구 주민이 함께 플로깅을 하는 ‘그린 캘린더 프로젝트’를 공동 시행하기로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 환경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체 시행 중인 ‘산해진미 플로깅’을 범구민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기로 한 것이다.
산해진미 플로깅은 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의 실천적 ESG 활동으로 SK이노베이션 전 계열사가 동참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밖에 공공과 주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사랑 실천 프로그램을 발굴해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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