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철도공단과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지원' 협력

김수아 기자

2021-10-28 13:44:39

권용복 이사장(오른쪽)이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왼쪽)/사진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오른쪽)이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왼쪽)/사진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27일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로부터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열린 이번 후원으로 공단은 교통사고 유자녀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 기금을 적립하고,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설립된 (사)희망VORA(강지원 회장)에 전달하게 된다.

자산형성 지원은 교통사고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자립통장에 적립금을 불입하지 못해 정부매칭금이 지원되지 않는 유자녀에게 공공/민간 후원금을 지원하여 성년 이후 탈수급이 가능하도록 자산형성을 돕는 제도다.

공단은 올해부터 공공·민간 자산형성지원기금을 조성하여 교통사고 유자녀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1:2 매칭(본인 불입금 + 정부매칭금 + 민간후원금) 형태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