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움은 무수혈센터 개소 3년차를 맞이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타 병원 관련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우 및 일반인 20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심포지움은 정재승 무수혈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종훈 안암병원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고려대 안암병원의 무수혈 치료경험 소개 ▲환자혈액관리를 위한 최신 지견 공유 등 2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환자중심의 PBM(환자혈액관리)의 필요성이 재차 강조되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관계자는, "종교적 이유 및 개인적 신념등을 목적으로 한 환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무수혈 치료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종적으로는 환자가 요청하지 않아도 입원하는 모든 환자들에게 PBM을 적용해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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