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국가 정상들 제네시스 G80 탄다…정상회의 공식 VIP 차량 선정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들 VIP 차량 활용
고급 편의사양·EV 특화 신기술 갖춘 고급 대형 전동화 세단

심준보 기자

2021-10-25 16:17:24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The Future EV Ecosystem for Indonesia' 행사에 전시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사진=현대차그룹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The Future EV Ecosystem for Indonesia' 행사에 전시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사진=현대차그룹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이 G20 발리 정상회의(2022 G20 Bali summit)에 VIP 차량으로 제공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5일(현지시각)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The Future EV Ecosystem for Indonesia 행사에서 G20 발리 정상회의의 공식 VIP 차량으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각국 정상들은 G80 전동화 모델을 활용해 행사 일정을 소화하게 될 예정이다.

G20 발리 정상회의는 2022년 4분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17회 G20 정상회의로, 'Recover Together, Recover Stronger'를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G20은 서방의 선진 7개 국가의 모임인 G7을 확대 개편한 세계경제 협의기구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1999년 12월 정식으로 발족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에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은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모이는 중요한 국제 행사에 G80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G20 발리 정상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네시스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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