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는 각 사가 보유한 전문 영역의 강점을 살려 친환경 선박 전반에 걸친 사업 협력 및 해상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선박용 전기추진 시스템-충전 시스템-관제시스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일렉트린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친환경 전기·하이브리드·수소연료전지 선박용 전기추진시스템과 연계한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친환경 선박용 전기 충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해성옵틱스는 친환경 선박 및 배터리 관제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휴맥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허브인 주차장(하이파킹)을 기반으로 업무용 차량 공유 서비스(카플랫 비즈), 전기차 충전 (휴맥스EV), 주차 설비(휴맥스 팍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일렉트린은 친환경 선박용 전기 동력 추진 시스템을 개발하고 100마력 이상의 전기추진 선외기를 개발해 국내 관공선 및 어선 시장에 독점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해성옵틱스는 모바일 용 카메라모듈의 핵심 기능인 손떨림방지기술(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 개발사로, 최근 지리정보체계(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 사업부를 신설해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 철도 차량 관제 시스템 및 철도용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 등을 개발했다.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탄소 중립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해상 영역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관련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경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kangsan0691@naver.com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