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대표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을 뚫고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행을 확정 지은 상태다. 이번에 열리는 두 번의 친선 경기는 본선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선 경기 상대는 여자 축구 전통의 강호 미국으로 한국 대표팀이 미국으로 원정을 나갈 예정이다. 여자 축구에서 미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로 한국(18위)보다 우위에 있고, 역대 전적도 3무 10패를 기록하고 있다. 강력한 상대와 맞붙는 만큼 실전 경기 못지 않은 혈전이 예상된다.
10월 22일 경기는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칠더런스 머시 파크에서 진행되며, 한국시간 오전 9시에 쿠팡플레이에서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 대표팀은 휴식 후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2차전을 치를 예정이며, 한국시간 27일 오전 9시에 역시 쿠팡플레이로 생중계된다.
한국은 미국 원정길에 앞서 친선 경기를 위해 최정예 멤버를 꾸렸다.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작성한 지소연을 비롯해 아시안컵 예선 5골에 빛나는 문미라, 5년 만에 A매치 골을 가동한 최유리 등이 공격진에 포진됐다.
쿠팡플레이는 올해 3월 축구 한일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들과 올림픽 대표팀의 친선 경기들을 생중계하며 대한민국 축구 경기들의 대표적인 디지털 생중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또한 쿠팡플레이는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경기 중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3개 경기도 독점 생중계한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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