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경찰청·포스코건설 공동 개최 공모전 결과 발표

김수아 기자

2021-10-19 16:04:31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경찰청·포스코건설 공동 개최 공모전 결과 발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해양경찰청,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유령어업 등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제1회 해양오염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개인 또는 팀으로 702명이 참여하였으며, 유령어업 예방, 기름오염 예방, 탄소중립 실현 등 총 288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지난 6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0점을 선정하였으며, 이 중 실현가능성이 높은 7점을 심사해 3개월간 분야별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아이디어 고도화를 진행했다.

최종 발표회는 지난 10월 7일 유령어업, 해양오염, 탄소중립 3개 분야 전문가 6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개최하였으며, 대상에 “바다를 유령어업으로부터 자유롭게 할 기획서”를 주제로 발표한 경북대학교 ‘海맑조(손주은 외 3명)’팀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유령어업 예방분야에서 우수상에 입상한 ‘클렌징워터(정효진외 3명)’팀에게는 공단 이사장상과 50만원의 상금이, 장려상을 수상한 ‘1598(최다은 외 1명)’팀에게는 공단 이사장상과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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