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률 80% 넘겼다"

김수아 기자

2021-10-19 14:56:17

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률 80% 넘겼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3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 신청률이 18일을 기준으로 8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10시까지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한 경기도민은 205만 9,5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청대상 도민 252만 598명의 81.7%에 해당하는 수치다. 3차 재난기본소득의 지급규모는 6,341억 원으로, 이 가운데 현재까지 5,149억 원이 지급돼 지급률은 81.2%를 기록했다.

경기지역화폐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사람은 56만 55명(온라인+오프라인)이며 신용·체크카드 신청자는 149만 9,497명이다. 온라인 신청자는 177만 7,958명, 오프라인 신청자는 28만 1,567명이다.

시군별 신청자 수로는 용인시가 24만 1,2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남시 23만 2,109명, 수원시 22만 7,034명, 고양시 17만 9,151명 순이었다. 신청대상 대비 신청자 비율로는 화성시가 86.1%, 수원시가
85.5%였으며 안양시 84.2%, 광명시가 83.8%로 뒤를 이었다.

3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접수 마감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29일까지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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