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충남권역 어촌특화사업 성공적 추진 중

김수아 기자

2021-10-12 17:49:57

여성 리더를 위한 건강 & 미용 관리 교육 진행사진/사진 제공 = 한국어촌어항공단
여성 리더를 위한 건강 & 미용 관리 교육 진행사진/사진 제공 = 한국어촌어항공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권오열, 이하 충남센터)는 12일 서천군 무인가게 수산물을 전시 및 수익금 기부에 나서고, 여성어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이 성료하는 등 충남권역 어촌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센터와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7일, 서천군 마산면 일대에 있는 ‘벽오리 무인가게’에서 충남 어촌특화상품(서산 감태, 서천 해초김 등)을 홍보하고, 판매행사를 가졌다.

벽오리 무인가게는 마을 주민이 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생산한 지역 농산물을 비대면 방식으로 판매하는 무인 점포로, 2011년부터약 10년 동안 운영되고 있다.

또한, 충남센터는 지난 9월 28일, 학암포 어촌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을 마지막으로 ‘2021년 여성어업인 역량강화 컨설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 3개소 어촌(태안 학암포, 보령 주교, 서천 송석)여성 어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해당 어촌은 높은 교육 참여율을 보였다.

교육은 △여성의 삶과 건강·미용관리 △여성어업인 리더십과 스피치 교육 △행복한 어촌마을을 위한 여성 리더십 등 개인과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여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충남센터는교육 대상 어촌지역의 독거여성 어업인에게 문패를수여하여 여성어업인의 사회적 지위 및 주거복지 향상에 이바지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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