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배달특급, 누적거래액 700억 돌파

김수아 기자

2021-10-12 17:12:36

경기도 배달특급, 누적거래액 700억 돌파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7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600억 원을 넘긴 지 약 3주 만에 이룬 성과다.

2020년 12월 1일 서비스 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억 원을 돌파한 뒤 올해 ▲5월 14일 200억 원 ▲6월 28일 300억 원 ▲7월 27일 400억 원 ▲8월 26일 500억 원 ▲9월 19일 600억 원을 기록하며 100억
돌파 주기를 점차 단축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는 배경에는 제5차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공공배달앱이 포함된 점과 정부의 비대면 외식쿠폰 사업, 서비스 지역 확대, 소비자 프로모션 등이 거래액 상승 이유로 꼽힌다.

지난달 말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즌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배달특급을 이용해 정부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사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배달특급은 도내 27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약 57만 명의 회원과 4만여 개 가맹점이 함께 하고 있다. 누적 주문은 276만 건을 넘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에 7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다회용기 사업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착한소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상생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딩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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