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빅스타 찾기’ 나서

김수아 기자

2021-10-12 17:04:17

가스공사,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빅스타 찾기’ 나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2일 ‘2021년 제3회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10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3개월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가스공사가 보유한 다년간의 시간 단위 천연가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공급량을 예측하는 ‘가스 공급량 수요예측 모델 개발’, 가스·에너지 관련 기사 및 법률문서 등 대량의 핵심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자동 요약하는 ‘가스·에너지 분야 문서 요약 모델 개발’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가스공사는 대회용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전면 공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업해 자연어 처리용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데이터셋 개방을 통해 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가를 지원한다.

총 상금 6,5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창업 7년 이내 기업) 및 예비 창업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29일까지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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