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과 함께 '산재예방 컨설팅' 추진

김수아 기자

2021-10-12 11:07:53

경기도, 시군과 함께 '산재예방 컨설팅' 추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는 12일 도민의 생명안전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지도점검'은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 도와 31개 시군이 추진하는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과는 별도로 진행한다.

점검은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이를 위해 도 및 시군 산재예방 관련 공무원, 노동안전지킴이로 구성된 총 11개 점검반을 운영한다.

도내 산업재해 사고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과 지역별 산업특성을 반영, 화성, 용인, 포천, 남양주, 이천 5개 지역의 고위험 업종(건설업, 제조업, 운수창고업) 총 110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 등 4대 재해원인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현장관리자 및 작업자 대상 안전관리 교육 등을 실시한다.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은 자율개선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점
검을 실시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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