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폐막"…이재경 14언더파 우승

심준보 기자

2021-10-10 18:13:42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재경. /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재경. /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10일 막을 내린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이재경 선수가 274타로 우승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한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이재경(22) 선수가 우승했다. 2번 홀부터 5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로 승기를 굳힌 이재경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며 2위 신상훈(23) 선수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이재경 선수에게 우승 상금 3억원 및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 ▲유러피언 투어(European Tour)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Scottish Open)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Genesis Invitational)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 써밋 (The CJ Cup @ Summit) 등 3개 대회의 출전권을 제공했다.

(왼쪽부터)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재경. / 사진 = 현대자동차
(왼쪽부터)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재경. / 사진 = 현대자동차

올해 대회는 선수는 물론 캐디 지원 서비스도 더한 ‘Golf Connects 2.0’을 선보이며 한국 남자 프로 골프 발전을 위한 조력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PGA 투어 크리스찬 하디(Christian Hardy) 수석 부사장과 유러피언 투어 키스 펠리(Keith Pelley) CEO가 대회장을 찾아 직접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우승자에게 전달했다.

더불어 양대 투어 대표자는 제네시스 장재훈 사장과 함께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신규 로고 공개 및 핀 플래그 서명식 진행을 통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협력을 재확인했다.

10월 10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된 핀 플래그 서명식에서 (왼쪽부터)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 키스 펠리 유러피언 투어 CEO, 크리스찬 하디 PGA투어 수석 부사장, 도미닉 보쉬 제네시스 유럽 법인장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로고가 담긴 핀 플래그에 서명 후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현대자동차
10월 10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된 핀 플래그 서명식에서 (왼쪽부터)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 키스 펠리 유러피언 투어 CEO, 크리스찬 하디 PGA투어 수석 부사장, 도미닉 보쉬 제네시스 유럽 법인장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로고가 담긴 핀 플래그에 서명 후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현대자동차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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