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어항관리선 운영 통해 해양폐기물 9770톤 수거

김수아 기자

2021-10-07 14:36:46

한국어촌어항공단, 어항관리선 운영 통해 해양폐기물 9770톤 수거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7일 올 3분기 어항관리선 운영을 통해 해양폐기물을 9770톤 수거했다고 실적을 밝혔다.

어항관리선 운영(국가어항관리사업)은 전국 국가 및 지방어항 수역의 해양폐기물(부유·침적폐기물 및 항행장애물)을 수거하여 어항환경 개선 및 어선의 안전 운항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12척의 어항관리선 운영을 통해 101개소 국가 및 지방어항 등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총 9,770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강원 고성군 오호항 긴급 유지 준설 지원, 8월에는 제주시 김녕항 항입구부 해양쓰레기 긴급 수거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으로 어선 통항 안전성 확보와 어항 적정 기능 유지에 이바지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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