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롯데호텔 시애틀' 여행업계 오스카상 수상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2021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선정

김수아 기자

2021-10-07 08:09:08

개관 1년만에 '2021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호텔로 선정된 롯데호텔 시애틀 전경 / 사진 = ㈜호텔롯데 제공
개관 1년만에 '2021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호텔로 선정된 롯데호텔 시애틀 전경 / 사진 = ㈜호텔롯데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지난 5일(현지시간)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시애틀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s)의 ‘2021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2021 Reader’s Choice Awards)’에 선정되는 개가를 올렸다고 ㈜호텔롯데측이 7일 밝혔다.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의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는 매년 전세계 80만 명 이상의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하여 최고의 호텔과 리조트, 도시 등을 가린다.

시그니엘 서울은 아시아 부문에서 2021년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호텔로 선정되고 전 세계에서 영업 중인 유수의 해외 특급호텔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는 세계적인 관광도시에 위치한 해외 브랜드 호텔인 파크 하얏트 사이공, 포시즌스 콸라룸프르 등을 제치고 이룬 쾌거다.

또 개관한지 1년밖에 안되는 롯데호텔 시애틀이 미 태평양 북서부 부문에서 2021년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호텔로 선정됐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는 “이번 어워드 선정을 통해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시애틀이 각 대륙을 대표하는 호텔로 인정 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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